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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오늘이 대서네요. 어제 7월 21일이 말복이었고 바로 오늘이 연달아 대서입니다.

오늘 하루 서울은 36도까지 올라갈것이라는 예보도 있습니다.

도대체 대서(大暑) 란 무엇이며 대서의 이 뜨거운 폭명이 언제까지 갈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서는 1년 24절기 중 열두 번째 날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바로 이 대서 무렵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펼쳐지게 됩니다.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인데 대서에는 "더위로 염소뿔이 녹는다"라는 속담까지 있습니다. 그만큼 무지막지하게 뜨겁고 더운데 방금 요 앞의 도로를 건너 갔다 왔는데 벌써 등에 땀이 흥근합니다. 

 

길거리 뜨거운모습/ 출처 뉴시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이 살인적인 더위가 한풀 꺽이게 될까요?

 

통상 대서 시기가 지나면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느껴지는 입추가 오게되는데 올해 입추가 8월 7일입니다. 그러니까 절기상 올해 입추인 8월 7일까지는 이 뜨거운 무더위가 계속 갈것이라는 뜻입니다.

 

보통은 대서를 전후해서 한반도에는 장마전선이 끝나고, 이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중복 무렵에 해당되어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거나 보양 음식을 마련해 먹게됩니다. 보시면 바로 어제가 중복이었으니 삼계탕이나 여름 보양식을 많이들 드셨겠지요?

 

출처 아주뉴스

 

이렇듯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습니다.

 

때때로 이 무렵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통상적인 사례대로 장마가 이미 지나갔지요. 그리고 이후 불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 겪게 된답니다.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른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입니다.

 

출처 SBS뉴스

 

대서가 오게 되는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들어가게되어 매우 바쁜 일과를 보내게 됩니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이 있을 때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가물면 과일 맛이 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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